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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 격리 수험생 수능장 특별방역…감독관은 레벨D 방호복

확진 · 격리 수험생 수능장 특별방역…감독관은 레벨D 방호복
올해 대입 수능시험이 18일로 다가온 가운데 확진, 격리 수험생은 특별 방역 시스템 하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확진 수험생은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입소한 상태로 시험을 보며 자가격리 수험생들은 당일 별도 시험장으로 이동해 응시하게 됩니다.

지난 9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병상 등 배정이 필요한 확진 수험생은 66명, 수능일 이후까지 자가격리가 유지돼 별도시험장 배정이 예정된 수험생은 12명입니다.

별도 시험장은 시험실 당 4명 이내만 배정하고 쓰레기를 의료폐기물로 처리하는 등 일반 시험장보다 방역 조치가 강화됩니다.

일반 시험장 수험생들에게는 KF-AD 이상이나 수술용 마스크가 권장되지만, 별도 시험장의 격리 수험생들은 KF94 등급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확진 수험생들이 응시하는 병원·생활치료센터 감독관들은 레벨 D 방호복을 착용해야 합니다.

전신보호복과 장갑, 안면 보호구 등으로 구성돼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이 착용하는 수준의 방호복입니다.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 감독관들은 의료용 가운을 포함한 보호구 세트 또는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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