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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 추세지만…"거리두기 추가 완화 없다"

감소 추세지만…"거리두기 추가 완화 없다"

박찬근 기자

작성 2021.10.19 20:20 수정 2021.10.19 21:2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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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73명으로 이틀 연속 1천100명을 넘지 않았습니다. 추석 연휴 직후에는 3천 명을 넘기기도 했지만, 최근 꾸준히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당국은 이달 말까지 거리두기를 추가로 완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찬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마포구 시장에서는 지난달 2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어제(18일)까지 10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강북구 병원에서도 어제 관련 확진자가 3명 늘어 34명이 감염됐습니다.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추석 연휴 이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매주 400~500명씩 꾸준히 주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사망자가 늘고 있는 건 경계해야 할 부분입니다.

어제 하루에만 21명이 숨졌는데, 4차 유행이 시작된 7월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요양병원이나 시설 등에서 고령층이나 기저 질환자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늘고 있습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고령층, 위중증 (환자) 중심으로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그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제 확진자 수보다는 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를 관리해야 할 단계로 보고, 현재 65.9% 수준인 백신 접종 완료율을 최대한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중증화율이) 미접종자는 2.57%인데 반해서 접종완료자는 0.6% 정도에 불과해서…. 미접종자와 접종완료자의 치명률이 각각 0.41% 그리고 0.18%입니다.]

이달 말까지 거리두기 추가 완화는 없을 것이라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주부터 사적 모임 제한을 완화한 만큼 언제든 확산 위험이 존재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오는 금요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또 열리는데 현행 거리두기를 대체할 구체적 실행 방안들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내일부터는 외국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입국한 내국인들도 격리면제서 없이 국내에서 접종 이력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 정성화, 영상편집 : 김종미, CG : 정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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