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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백신 패스' 검토한다

11월 초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백신 패스' 검토한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작성 2021.09.28 20:04 수정 2021.09.28 21: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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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에 확진자수를 보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이 늦춰지는 거 아니냐는 걱정도 나왔습니다. 정부는 지금 정도라면 더 미루지 않고, 11월 초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접종 완료자에게 혜택을 주는 이른바 백신 패스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네덜란드나 프랑스 등 일부 유럽 국가가 도입한 '백신 패스'입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나 음성 판정자에게 발급하는데, 이것을 제시하면 병원이나 영화관, 유흥 시설 같은 다중 이용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코스닝벨드/네덜란드 음식점 직원 :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QR코드(백신 패스)를 갖고 있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도 이런 백신 패스를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할 때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기는 고령층의 90%, 성인의 80%가 2차 접종을 마치고 2주의 면역 형성 기간이 지난 11월 초쯤으로 제시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집합금지가 돼 있는 곳은 이런 백신 패스를 도입하게 되면 일정한 시간까지 영업을 할 수 있게 한다든지, 그렇게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집합금지 시설에 대한 영업 제한은 감염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은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풀 것으로 보입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단계적으로, 현재 (영업 제한 시간이) 22시인데 그걸 24시까지 한다든지, 그다음에는 전체적으로 푼다든지 이렇게 해나갈 거고요.]

정부는 확진자가 하루 3천 명 나와도 현재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다며, 일상 회복 방안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경제와 교육, 안전, 의료 등 4개 분야 전문가와 이해당사자로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를 꾸릴 예정입니다.

위원회는 다음 달 두 차례 공청회를 열어 보다 구체적인 일상 회복 방안 등을 마련하게 됩니다. 

(영상편집 : 박진훈, CG : 엄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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