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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0분 내로 백신 예약 가능"…'대리 예약' 제한

"30~50분 내로 백신 예약 가능"…'대리 예약' 제한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작성 2021.08.05 22:35 수정 2021.08.05 23:2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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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시작되는 18~49살까지 백신 예약을 앞두고 정부가 예약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본인 인증이 전보다 더 간편해졌고, 가족이나 다른 사람이 대신 예약을 할 수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남주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는 9일 예약이 시작되는 18~49세 접종 대상자는 1천621만 명으로, 50대 대상자의 두 배가 넘습니다.

접속 장애를 막기 위해 정부는 10부제 예약 방식에 이어 본인인증 절차를 민간 기업에 맡겼습니다.

예약 접속 화면에서 기존의 휴대전화와 인증서 외에 카카오, 네이버, 패스 앱으로도 본인 인증을 할 수 있습니다.

정부 시스템 밖에서 미리 인증하는 만큼 이후 예약 처리가 좀 더 빨라지는 겁니다.

[김은주/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단장 : 네이버·카카오·패스 등 간편인증을 이용하실 때는 적어도 하루 전에 인증서를 사전에 발급받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서버도 확충해 시간당 처리 건수를 30만 건에서 100만 건으로 늘렸습니다.

50대 예약 당시 동시 접속이 1천만 건 몰린 원인으로 꼽힌 여러 단말기를 통한 동시 접속과 대리 예약은 막혔습니다.

본인 인증은 10분당 1회만 가능하고 PC와 휴대전화로 동시에 예약을 시도할 경우 최초 인증된 장비 외엔 접속이 차단됩니다.

[나성웅/질병관리청 차장 : 만일 2백만 명이 일시에 접속한다면, 최대 35~50분 정도까지는 대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달 말부터 40대 이하 접종이 본격화되지만, 교육부는 오는 11월 1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도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지난해와 달리 시험 시간에는 책상 칸막이를 하지 않고 점심시간에만 종이 재질의 칸막이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김민철,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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