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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또 '역대 최다'…전국 안전지대 없다

일주일 만에 또 '역대 최다'…전국 안전지대 없다

안상우 기자 asw@sbs.co.kr

작성 2021.07.21 20:14 수정 2021.07.21 21:3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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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줄어드나 싶던 환자 숫자가 1천700명을 넘어서면서, 최다 확진자 기록이 일주일 만에 또 바뀌었습니다. 청해부대 확진자는 내일(22일) 반영 될 예정이라서 내일 나올 숫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델타 변이가 계속 번지고 있고, 또 휴가철을 맞아 사람들이 전국으로 움직이면서 17개 시도 대부분 지역에서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방역 수위를 더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 서구의 한 PC방입니다.

지난 13일 이용자 중 한 명이 확진된 뒤 다른 이용자 등 27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같은 지역 콜센터에서도 종사자 등 22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대전의 주간 하루 평균 감염자는 4단계 격상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대전시 관계자 : 3단계가 내일부터인데 주말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그래도 도저히 호전이 안 된다고 하면 이제 (4단계 격상) 검토를 하겠죠.]

다른 비수도권 지역 상황도 비슷합니다.

지난 한 주 수도권에서 하루 평균 확진자가 1천 명으로 5% 정도 늘었는데, 비수도권은 40% 넘게 증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1784명
특히, 전국 17개 시도 중 부산, 경남 등 14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눈에 띄게 늘면서 코로나 안심 지역은 사라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휴가가 집중되는 7월 말, 8월 초가 이번 유행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만큼은 '함께하는 휴가'보다 서로 거리를 두고 휴식하는 '안전한 휴가'를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비수도권도 수도권처럼 저녁 6시 이후 모임 인원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여부는 마지막 날인 일요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정성화·김일원 TJB, 영상편집 : 황지영, VJ : 신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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