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서 배로 1시간 걸리는 섬 마을인 고파도. 50명 정도의 주민이 살고 있는 이 외진 마을에 지난해 말 초고속인터넷망이 들어왔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면서 섬마을 사람들의 생활도 바뀌었다는데요. 가장 큰 변화를 느끼는 건, 섬의 유일한 초등학생인 김아라 양입니다. 아라 양은 원격수업은 물론 유튜브 영상 등을 자유롭게 접하며 뭍의 친구들과 똑같은 초등학생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친구가 없어 늘 심심하다는데요. 비디오머그가 고파도를 찾아 아라 양과 일일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글·구성 : 박주영, 영상취재 : 조창현, 편집 : 이기은, 디자인 : 장지혜, 담당 : 조성원, 제작 지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글·구성 : 박주영, 영상취재 : 조창현, 편집 : 이기은, 디자인 : 장지혜, 담당 : 조성원, 제작 지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동영상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