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공식화하자,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보편지원과 선별 지원을 한꺼번에 하는 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기재부가 미리 장막을 쳐서는 안 된다고 받아쳤습니다.
▶ [인터뷰] 이낙연, 홍남기 향해 "지원금, 미리 장막 치지 말라"

2.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거리두기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부 자영업자들은 방역 지침에 항의하며 밤 9시 이후에도 문을 열어놓는 무기한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 [현장연결] "더는 못 버텨"…24시간 무기한 개점 시위

3.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넉 달 연속 0%대에 머물렀습니다. 전체 통계만 보면 초저물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농축산물 같이 체감도가 큰 장바구니 물가는 크게 뛰었습니다.
▶ 넉 달째 물가 0%대 상승인데…밥상 물가는 들썩

4. 한 택배회사가 정원보다 훨씬 많은 일용직 노동자들을 버스에 태워 출근시키고 있습니다. 안전벨트를 매기는커녕 차 안 복도에 쪼그려 앉아 가는 위험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 공포의 출근길…버스 복도에 주저앉은 택배 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