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 없이 관광 비행…日 상공 구경하고 면세 쇼핑

[경제 365]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이 목적지 없이 일본 상공을 비행하는 국제 관광 비행을 시작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규슈 지방을 하늘에서 관람하는 상품을, 제주항공은 일본 후쿠오카 상공을 선회한 뒤 돌아오는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인터넷 면세점을 통해 예약 주문을 하면 600달러 한도로 기내 면세품 구매도 가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일반 탑승객과 국제 관광 비행 탑승객을 분리해 입국 심사하고, 탑승 전 발열 체크 등을 통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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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021년 수출 바우처 사업' 1차 참여 기업 2천150여 개를 모집합니다.

수출 바우처 사업은 정부 지원금과 기업 분담금으로 구성한 온라인 포인트 형태의 바우처를 수출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디자인 개발, 홍보, 전시회 개최 등을 돕습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에 모두 733억 원을 지원하는데,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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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중형 SUV 모델인 GV70이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됐습니다.

현대차 측은 "외장 디자인은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고, 내장 디자인은 여백의 미를 살렸다"며 안정적인 주행 감성 등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판매는 내년 초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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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방역 작업을 할 수 있는 서비스 로봇 'LG 클로이 살균봇'이 출시됐습니다.

LG전자는 "클로이 살균봇에 장착된 UV-C 자외선 살균램프가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클로이 살균봇의 높이는 160㎝로,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 기술에 기반해 스스로 움직이며 실내 공간을 살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