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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반도 TF 방미…비건·미국 하원 인사들과 현안 논의

민주당 한반도 TF 방미…비건·미국 하원 인사들과 현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한반도TF 소속 송영길 단장과 김한정, 윤건영 의원은 내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정·관계 인사들과 한미 현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세 의원은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 하원 외교위원회 브래드 셔먼 의원, 한미동맹 지지 결의안을 제출한 토마스 수오지 의원, 제임스 랭포드 의원,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등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셔먼 의원은 유력한 하원 외교위원장 후보"라며 "북핵, 한미동맹 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의원은 앤디 김, 메릴린 스트릭랜드 등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 당선인 4명과도 만나 한미 의회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송 의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 관계자들과의 직접 면담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관련된 인사들과의 만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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