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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코로나19 자문위원 "미국 최대 6주간 봉쇄" 구상 밝혀

바이든 코로나19 자문위원 "미국 최대 6주간 봉쇄" 구상 밝혀

김혜민 기자 khm@sbs.co.kr

작성 2020.11.13 02:29 수정 2020.11.13 02: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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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코로나19 조언을 해주는 한 전문가가 미국을 최대 6주간 봉쇄하는 구상을 소개했습니다.

현지시간 어제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마이클 오스터홀름 미네소타대 감염병 연구·정책 센터장은 전날 야후뉴스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바이든 당선인이 지난 9일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 형태의 자문단에 포함됐습니다.

오스터홀름 센터장은 미국의 저축률 상승과 저금리를 언급하며 역사적으로 낮은 금리 상황을 고려할 때 노동자 임금, 중소기업과 지방정부의 모든 손실을 다룰 패키지를 지불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봉쇄의 정의에 대해 다양한 생각이 있다면서도 "그렇게 한다면 4주에서 6주간 봉쇄할 수 있다. 아시아나 뉴질랜드, 호주가 한 것처럼 (감염자) 수를 낮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렇게 하고 나면 우리는 내년 1~2분기에 백신을 활용할 수 있고 그 이전에 경제를 되돌리는 것을 정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주 정부의 봉쇄 조치에 비판적 입장을 취했지만 바이든 당선인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지켜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구상이 실제 바이든 당선인의 정책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CNBC방송은 바이든 측이 오스터홀름 센터장의 발언에 대해 반응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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