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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어린이집발 연쇄 확진…최초 감염 경로 미궁

대전 어린이집발 연쇄 확진…최초 감염 경로 미궁

TJB 장석영 기자

작성 2020.10.27 20:27 수정 2020.10.27 21:4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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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에서는 한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지금까지 9명이 확진됐습니다. 최초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TJB 장석영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입니다.

어젯(26일)밤 이 곳에서 근무하는 40대 교사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원아 20여 명 등 밀접접촉자 31명에 대해 긴급 검사를 실시했는데 원아 2명과 교사 3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 5명의 밀접접촉자 21명에 대해 검사에 들어갔고 원생의 어머니인 20대 여성과 최초 확진 교사의 지인인 50대 남성, 또 다른 교사의 20대 딸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9명으로 늘어난 겁니다.

방역당국은 교사들이 교육활동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식사할 때 불가피하게 마스크를 벗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해교/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영유아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을 권장하거든요. 애들이 호흡 등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마스크를 쓰셨는데 식사하실 때는 안 쓴 걸로 확인했어요.]

특히 아직까지 첫 확진자인 40대 교사의 감염 경로가 드러나지 않은 만큼 정밀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이달 초에도 추석 연휴 기간 일가족 집단 감염이 어린이집으로 확산되는 등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윤상훈 T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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