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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절벽에도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

[경제 365]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이 0.01% 올라 7주 연속 0.01% 상승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0.01% 상승은 10억 원인 아파트가 1주일에 10만 원 오른 것에 불과하지만,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제공하는 실거래 정보에 공개된 10월 아파트 거래에서는 아파트 거래 동향 파악에 의미가 있는 23건의 거래 가운데 절반 이상이 신고가를 갱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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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오늘과 28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인천으로 오는 임시 편을 7개월 만에 운항합니다.

여객기는 후쿠오카 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낮 12시 30분 도착합니다.

교민, 유학생, 기업인 등의 한국 귀국 요청이 많아 임시 편을 운항하는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일본 도쿄, 오사카 노선을 정규 운항하고 있고, 앞으로 추가 노선 운항 재개를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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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치솟았던 배추 가격이 9월 하순 이후 안정세를 찾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초 배추의 평균 도매가격이 포기당 5천662원으로, 추석 전인 9월 하순 8천124원 대비 30%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장마, 태풍 등으로 작황이 부진했던 고랭지 배추의 출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가을배추 출하가 시작돼 배추 가격이 안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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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학자금 대출 채무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경준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학자금 대출 미상환 누적 인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현재 미상환 누적 인원은 3만 5천 명, 418억 원입니다.

신규 미상환 인원은 2017년 7천 명, 2018년 8천 명, 지난해 1만 5천여 명이었는데, 올해는 이미 1만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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