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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코로나19 재확산에 내달 다시 국경 닫는다

헝가리, 코로나19 재확산에 내달 다시 국경 닫는다

김혜민 기자 khm@sbs.co.kr

작성 2020.08.29 01:27 수정 2020.08.29 01:4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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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정부가 현지시간 어제(28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국경을 다시 닫기로 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구야시 게르게이 총리 비서실장은 "감염자 수가 증가했으며 대부분 해외 유입이었다"며 "9월 1일부터 외국인의 입국이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헝가리는 (안전한) 녹색이지만 모든 다른 나라는 (위험한) 빨간색으로 변했다"면서 다음 달 시작하는 새 학기와 국민·경제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사업 및 외교 업무에 따른 입국 등은 예외로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해외에서 귀국하는 헝가리인은 14일 동안 격리되거나 2번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고 구야시 실장은 알렸습니다.

이번 조치는 한 달 동안 시행됩니다.

헝가리는 지난 5월 이후 신규 확진자를 30명 이하 수준으로 유지했으나 이달 들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28일에는 132명을 기록하는 등 4월 23일 이후 처음으로 100명을 넘으며 재확산하고 있습니다.

앞서 헝가리는 지난 봄 코로나19가 확산하자 3월 16일 국경을 폐쇄했다가 5월 들어 외국인의 입국을 단계적으로 허용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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