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늘(28일) 오후 8시 현재 869명이 새로 파악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7천350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28일까지 7일 연속 1천 명 미만에 머물 것으로 관측됩니다.
사망자는 10명 늘어 1천264명이 됐습니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 226명이 보고돼 사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전 국민을 위한 백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며 유전자 증폭 검사 능력을 하루 20만 건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베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계획의 실행은 차기 총리의 몫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