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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문 대통령 지지도 39%, 취임 후 최저…차기선호도 이재명 19% 이낙연 17%"

갤럽 "문 대통령 지지도 39%, 취임 후 최저…차기선호도 이재명 19% 이낙연 17%"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0%대로 떨어지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 이낙연 의원은 17%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한국갤럽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로 전주보다 5%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7%p 상승한 53%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긍정 답변은 취임 후 최저치, 부정 답변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4%p 하락한 33%였고, 미래통합당은 2%p 오른 27%였습니다.

두 정당 지지도 격차는 6%p로 2016년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된 이후 최소 격차입니다.

후보자를 제시하지 않고 자유 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한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보다 6%p 오른 19%, 이낙연 의원은 지난달 보다 7%p 내린 17%의 응답을 얻었습니다.

이재명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9%,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3%,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2%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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