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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방콕에 지친 당신을 위해(43)…'범 내려온다' 이날치 공연 안방에서

[취재파일] 방콕에 지친 당신을 위해(43)…'범 내려온다' 이날치 공연 안방에서

여우락페스티벌, 국립현대무용단 '스텝업' 온라인 중계

김수현 기자 shkim@sbs.co.kr

작성 2020.07.10 09:5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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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취재파일] 방콕에 지친 당신을 위해(43)…범 내려온다 이날치 공연 안방에서
안녕하세요. SBS 공연 담당 기자 김수현입니다.

7월 10일 금요일, 방콕에 지친 당신을 위해 43회차입니다. '코로나와 함께 하는 일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인 위생과 방역 수칙 철저히 지키면서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날짜별로 따로 온라인 공연 리스트를 정리해왔는데요, 이제 온라인 공연이 그리 많지는 않아 별도의 리스트는 올리지 않고, 주요 공연과 인터넷 링크를 붙여 소개해 드립니다.

국립극장이 25일까지 진행하는 2020 여우락 페스티벌 중 12일까지 공연도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전환했습니다. 토요일 오후 4시, '범 내려온다' 공연 영상으로 화제가 된 밴드 '이날치'의 '들썩들썩 수궁가'가 공연됩니다. 판소리 '수궁가'가 아무런 이질감 없이, 마치 원래부터 그랬던 것처럼, 댄스와 '떼창'이 어색하지 않은 밴드 음악이 됐습니다. 지난해 결성된 이 밴드는 클럽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다가 최근 LG아트센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TV광고에까지 진출했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이날치 8시뉴스 기사와 팟캐스트 링크 붙입니다.

▶ [2020.06.20 8뉴스] '수궁가' 맞춰 댄스 · 떼창…고정관념 깬 팝 밴드
▶ [팟캐스트 커튼콜] 1일 1깡? 이제 '1일 1범' 시대! '범 내려온다' | 밴드 이날치

일요일 오후 4시 '융/용' 공연은 싱어송라이터 림 킴이 정의하는 우리 음악을 만나는 자리입니다. '림 킴'은 2011년 슈퍼스타K '투개월'의 보컬'로 출발해 활동해왔던 가수 김예림의 새로운 이름이죠. 림 킴은 지난해, 4년의 공백 이후 복귀하면서, 이전의 창법과 스타일을 완전히 버리고 강렬한 힙합풍의 노래들을 선보였습니다. 싱글 '살기(SAL-LI), 아시아와 여성에 대한 편견을 비판하는 내용의 앨범 제너레아시안(GENERASIAN)을 발표한 림킴은 2020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과 노래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림 킴은 전주 판소리 합창단,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와 협연하는 등 전통음악 아티스트와 즐겨 협업해왔기에, 이번 무대도 기대가 됩니다. 스페셜 게스트로 가야금 트리오 '헤이스트링'이 출연합니다.

싱어송라이터 림 킴 (사진=국립극장 홈페이지)
국립극장은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여우락 페스티벌의 대면 공연 진행 여부를 13일 국립극장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추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면 공연 진행 여부와는 별도로, 여우락 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온라인 중계됩니다.  [▶국립극장 유튜브] [▶네이버 TV]

국립현대무용단도 '스텝업' 대면 공연을 취소하고 온라인 중계로 전환했습니다. 검정감각 360(황수현 안무), 안녕하신가요(임샛별 안무), 하드디스크(김찬우 최윤석 연출), 이렇게 세 편의 작품을 통해 현대무용의 다채로운 형태와 관점을 만납니다. 눈을 감고 소리를 내며 춤추는 무용수들을 통해, 소리의 울림과 자취, 공간의 깊이를 느끼고(검정감각 360), 타인에게 접근하는 인사 방식을 통해 감정노동의 다양한 문제를 짚어보고(안녕하신가요), 허리 디스크로 고생했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질병 이전과 이후 예술가의 삶을 반추하는(하드디스크) 작품들입니다. 금요일 오후 7시반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국립현대무용단 유튜브], 일요일 오후 3시에는 [네이버TV][V클래식] 에서 생중계됩니다.

발레 신데렐라 (사진=영국국립 발레단)
영국 국립발레단이 토요일 새벽 3시까지 발레 '신데렐라'를 상영합니다. 크리스토퍼 휠든이 안무해 로열 알버트 홀 원형무대에서 공연됐던 실황인데요, 알리나 코조카루, 타마라 로호 등 영국 국립발레단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합니다.  [▶영국국립발레단 페이스북] [▶유튜브]

로미오와 줄리엣 (사진=로열오페라 하우스 홈페이지)
영국 로열 오페라하우스가 11일 새벽부터 23일까지, 로열 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상영합니다. 거장 케네스 맥밀란이 안무해 1965년에 초연한 버전인데요, 마고트 폰테인과 루돌프 누레예프가 주역을 맡았던 첫 공연은 무려 40분간 커튼콜이 이어지는 대성공을 거뒀고, 반 세기 이상 지난 지금도 전세계에서 공연되는, 발레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걸작입니다. 한국에선 유니버설 발레단이 라이선스 공연을 한 적이 있습니다. 로열 오페라의 '라보엠' 실황도 17일까지 볼 수 있습니다.  [▶로열오페라하우스 유튜브] [▶페이스북]

제임스에네스 (사진=제임스에네스 홈페이지)
무료는 아니지만, 관심 가는 공연이 있어 소개합니다.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제임스 에네스가 '홈 리사이틀'을 유료 스트리밍합니다. 그동안 캐주얼한 무료 '홈 라이브'는 많았지만, 집에서 하는 콘서트를 유료로 스트리밍하는 시도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바흐의 소나타와 파르티타, 이자이의 소나타 전곡을 6차례에 걸쳐 제공하는데요, 현재 첫 공연 실황이 올라와 있고, 12일 새벽에 두번째 공연이 공개됩니다. 에네스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자신의 집 거실에 음향장비와 조명을 새로 설치했고, 아이폰으로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10달러를 내면 비메오에서 48시간 동안 시청 가능하고, 20달러를 내면 공연 실황을 '구매'해 자신의 기기에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제임스에네스 홈페이지]

*아래는 온라인 공연을 진행 중인 해외 공연단체들의 인터넷 주소 리스트입니다.

[#영국 국립극장 NationalTheaterHome]

[#영국 글로브극장 Watch]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Nightly Opera Streams]

[#마린스키 TV] 

[#라이브 위드 카네기홀] 

[#뉴욕필하모닉 NYPhil Plays On]

[#로열콘세르트허바우 라이브]

[#런던 심포니 Always Playing]

[#태양의서커스 Cirqueconnect]

[#링컨센터 재즈(Jazz at Lincoln Center)]

[#유로아트 유튜브 채널 마린스키 극장 공연 모음-(발레 호두까기 인형 등)]

[#위그모어홀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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