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대규모 대남 전단 살포를 예고했던 북한이 오늘(20일) 전단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노골적 비난이 담겼는데 얼굴 위로 담배꽁초와 재를 뿌리기도 했습니다. 예의를 지키라 했던 청와대 요구를 정면 거부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 北, 문 대통령 얼굴에 담뱃재…조롱에 가족까지 비난
▶ 北, '예의 갖춰라' 전면 거부…정부 "유감 · 즉각 중단"

2.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에 북미 정상회담 직전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통화 내용 등 내밀한 뒷얘기가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가 추가 입수한 회고록 내용 전해드립니다.
▶ [단독] 볼턴 회고록 속 '日 방해 공작'…추가 입수

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수도권과 대전 등에서 집단 감염이 확산하는 데다 해외 유입 사례도 급증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졸업사진 찍고 온 초등생 확진…"전국 어디든 확산 고리"
▶ '엎친 데 덮친' 해외유입 확산…특별입국 절차 유지

4. 묶음 할인 판매를 금지하는 등 포장재 과다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재포장 규제가 다음 달 시행을 앞두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 다음 달부터 '재포장 묶음 할인' 금지…소비자 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