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사람 사는 세상 그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작성 2020.05.23 12:06 수정 2020.05.23 17:2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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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말한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노무현 없는 포스트 노무현 시대를 열어 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3일) 오전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에서 추도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 10년 동안 새로운 시대를 준비했다"면서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깨어있는 시민은 촛불혁명으로 적폐 대통령을 탄핵했고, 제3기 민주정부인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켰으며, 지방선거 압승으로 망국적인 지역주의를 허물었다"며 "이번 총선에서도 사상 유례없는 성원을 보내줬다"고 했습니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이 주창했던 깨어 있는 시민, 권위주의 청산, 국가 균형 발전, 거대 수구언론 타파가 실현되고 있다"며 "국민이 그저 홍보의 대상이 아니라 역사의 주체로 서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아직 코로나19 감염병은 끝나지 않았고 경제 위기의 먹구름이 자욱하지만 두렵지 않다"며 "깨어 있는 시민의 힘으로 마침내 코로나바이러스에도 완전히 승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남북 관계에 대해 이 대표는 "가치는 역사에서 배우고 방법은 현실에서 찾는다고 했다"며 "지난 70년 동안 이 땅은 민족이 남과 북으로 분단되고 정치적으로 왜곡되고 경제적으로 편중되었으며 사회적으로 차가운 세상이었지만 이제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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