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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화재' 시공사 등 압수수색…관련자 출국 금지

'이천 화재' 시공사 등 압수수색…관련자 출국 금지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작성 2020.04.30 20:37 수정 2020.04.30 23:2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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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현장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조윤하 기자, 먼저 수사에 나선 경찰이 오늘(30일) 바로 압수수색에 나섰는데, 어떤 업체들인가요?

<기자>

네, 경찰이 오늘 오후 압수수색에 들어간 곳은 물류창고 공사 시공사인 주식회사 건우를 포함해 모두 4개 업체입니다.

건축주인 주식회사 한익스프레스 서울 서초구 본사 사무실과 이번 공사의 감리업체와 설계업체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 이천시청을 방문해 물류창고 공사와 관련된 인허가 서류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설계도면 등에 대한 분석에 착수했는데요, 실제 공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안전조치를 위반한 사항은 없는지 직접 확인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공사 관계자들 가운데는 이미 출국 금지된 사람도 있는데, 경찰이 소환조사도 이미 시작한 것이죠?

<기자>

네, 경찰은 현재까지 공사 업체 관계자 6명을 포함해 부상자와 목격자 등 28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에는 공사업체 관계자 15명에 대해 긴급 출국 금지 조치를 했는데요, 이 가운데 시공사인 건우 대표이사도 출국 금지 대상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곧 이들을 불러 공사 과정에서 불법이나 위법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공진구, 영상편집 : 하성원, 현장진행 : 김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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