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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방문 인천 40대 회사원 코로나19 확진

해수부 방문 인천 40대 회사원 코로나19 확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를 방문한 인천의 40대 회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 남동구는 고잔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송도동 소재 회사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해수부를 회의차 방문했으며, 지난 9일 인후통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가용을 이용해 9일과 10일 송도동 회사로 출퇴근했습니다.

11일에는 오전 9시∼11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인천 논현동 열린이비인후과 의원·에코메트로약국·논현그린약국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또 낮 12시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으로 출장을 가 부산 소재 회사·식당·호텔에 들른 뒤 12일 광명역으로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연수구 보건소를 방문했으며, 이날 오전 1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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