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107명 늘어 총 8천86명…수도권서 29명 추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8천8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0시보다 107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2일 114명, 13일 110명에 이어 3일째 100명대에 머물렀습니다.

신규 확진자 107명 중 68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등 영향으로 총 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 13명, 경기 15명, 인천 1명이 추가됐습니다.

세종시에서는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감염이 늘면서 6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산 3명, 충북 1명 등입니다.

또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72명,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04명이 늘어 총 714명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