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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구로구 콜센터 근무자

광명시 5·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구로구 콜센터 근무자
경기 광명시는 관내에서 5번째와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확진된 환자는 40대 여성들로, 광명시는 이들이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 근무자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구로구로부터 이들의 정확한 신원이 통보되면 거주지 등에 대한 긴급 방역을 하고, 구체적인 이동 경로를 조사해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입니다.

한편, 광명시는 관내 2∼4번째 확진자인 A 씨 가족과 예배 시간 등에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하안동 '함께하는 교회' 신도 43명의 검체를 채취,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이 교회의 부목사로 활동 중이며, 아내·아들도 몇 차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 교회를 통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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