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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 지지 정당 조사…민주 43.8%, 한국 24.5%

<앵커>

이제 4월이면 21대 총선이 치러집니다. 여론조사해봤더니 현재는 민주당 지지율이 한국당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례대표 뽑으려고 만든다는 위성정당에 투표할 의향을 물었더니 있다, 없다가 엇비슷하게 나왔습니다.

먼저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4월 총선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할 거냐는 물음에 민주당 43.8%, 한국당 24.5%로 민주당이 한국당보다 19.3% 포인트 앞섰습니다.

정의당, 바른미래당, 우리공화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순으로 뒤를 이었는데, 지지정당이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이 15.1%에 달했습니다.

선거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0.4%가 찬성한다, 45.8%는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한국당이 비례 전담 정당을 만들겠다고 공언하면서 '꼼수'니 '묘수'니 논란인데, 비례 전담 정당에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47.4, 없다는 응답은 46.5였습니다.

민주당 지지자의 50.5%도 비례 전담 정당에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한국당 견제심리도 엿보였습니다.

지역구 의원에 대해서는 물갈이 요구가 높았습니다.

지역구 현역의원이 다시 출마한다면, '지지할 것'이 39.5, '지지하지 않을 것'이 47.6%로 현역의원 물갈이 요구가 높았습니다.

새로운 국회에는 어떤 의원이 늘어야겠느냐고 묻자, 전문가 출신 의원 32.6, 지역구도를 타파할 수 있는 의원 21.5, 청년세대 의원 19.3, 내가 속한 소득계층을 대변할 의원 19, 여성 의원 4.4%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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