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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여론조사③ 국정지지도 "잘한다" 49.3 vs "못한다" 46.1%

SBS 여론조사③ 국정지지도 "잘한다" 49.3 vs "못한다" 46.1%
SBS가 2020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을 잘 운영하고 있다는 응답이 49.3%,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6.1%로 나타났습니다.

임기 3년 차를 마무리한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 49.3%는 같은 시기 노무현 전 대통령 32.4%, 이명박 전 대통령 48.2%, 박근혜 전 대통령 43.4%에 비하면 다소 높은 수준입니다.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복지정책 33.9%, 적폐청산 27.3%, 대북/북핵 문제 대응을 17.8%로 꼽았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에 영향을 많이 준 분야는, 단연 경제 정책이었습니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경제정책 53.1%, 대북/북핵문제 대응 15.3%, 인사정책 13.7%를 꼽았습니다.

문 대통령이 북핵 문제 해결을 여전히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가운데,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협상에 대해선, 협상이 계속될 거란 의견이 61.3%로 중단 예상 34%보다 높았고, 한일 관계에 대해선 별 변화가 없을 거란 응답이 55.9%로 절반을 넘었고, 좋아질 거다, 34%, 나빠질 거다, 9.2% 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코리아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천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입니다.

조사결과는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S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SBS 신년 여론조사 통계표 보러가기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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