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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동맹인지 애물단지인지…방위비 결의안 19일 채택해야"

심상정 "동맹인지 애물단지인지…방위비 결의안 19일 채택해야"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대폭 증액 요구와 관련해 "오는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방위비 분담금에 대한 초당적 결의안이 채택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유튜브 방송 '심금라이브'에서 "동맹인지 애물단지인지 참 고민이 많다"며 오는 20일부터 3당 원내대표의 미국 방문 전인 19일에 방위비 분담금 결의안을 꼭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국회에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의 공정한 합의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발의된 상태입니다.

심 대표는 탈당계를 제출했다 거둬들인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최근 강연에서 '정의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대하면 최소 8천명이 탈당한다고 추산했다'고 말한 것을 두고 "헤아려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심 대표는 '국회의원 세비 30% 삭감' 주장을 거듭 펼쳤습니다.

심 대표는 법안 발의에 필요한 "10명을 채워 18일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며 "우리 당 6명과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대안신당 유성엽 대표, 무소속 천정배·손혜원 의원이 사인했다. 민주당은 1명도 안해줘 섭섭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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