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오늘(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조국을 지지한다, 검찰 개혁 완수하라'란 제목의 성명서를 낭독하고 블랙리스트의 악몽이 아직도 생생한데 다시 공권력의 폭주가 시작되는 것을 보고 불안과 분노를 느낀다며, "검찰 개혁은 시대적 과제이자 촛불 민심의 명령이란 점을 확인하기 위해 서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소설가 황석영·정도상·공지영, 시인 안도현·이시영·장석남을 대표 발의자로 한 서명은 지난달 25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진행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