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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망언 김순례 의원, 국회 복귀 첫날부터 보여준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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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망언'으로 3개월 간 당원권을 정지당했던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어제 (25일) 국회로 복귀했습니다. 복귀 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의원은 5.18 유공자들에게 별도의 사과나 유감 표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회의가 끝난 뒤 김 의원은 "5.18 희생자와 유공자에게 좀 상처를 드린 것 같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심히 많은 제가 숙고의 시간을 가지면서 그 분들에게 정말 죄송스럽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날 여의도에서 자유한국당이 진행했던 KBS 규탄 집회 근처에서 5.18역사왜곡처벌농성단이 '5.18 망언 의원의 솜방망이 징계 규탄 집회'를 열었지만, 김 의원이 5.18 역사농성단에게 사과나 해명을 하는 장면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자유한국당의 일부 지지자들이 5.18 역사농성단에게 욕설을 하거나 물병을 던지는 모습 등도 포착되었지만 이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별다른 반응이 없었습니다. 5.18 유공자들에게 정말 죄송스럽다는 김순례 의원의 복귀 첫날,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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