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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튀어나온 가로수와 내 차가 부딪히면 내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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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충북 청주의 도심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짐칸이 가로수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은 파손되고 가로수는 아예 뽑혀버렸는데요. 운전미숙 때문이라는 청주시와 가로수 관리가 잘못됐기 때문이라는 화물차주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차주는 사고 이후 차량을 시청 주차장에 세워놓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청주시가 가로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사고가 났는데, 오히려 자신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청주시는 상당로에서 20년 넘도록 기울어진 가로수에 걸려 사고가 난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화물 차주의 과실이라는 입장입니다. 과연 누구의 주장이 맞는 걸까요? 소셜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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