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공존과 상생으로 평화와 번영 열자"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작성 2019.07.03 12:21 수정 2019.07.03 13: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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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섭단체 대표연설의 첫 주자로 나선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야당을 향해 공존과 상생으로 평화와 번영을 열자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한국당은 공존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한 언급이 없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6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첫 주자로 나선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공존을 키워드로 내세웠습니다.

국회 파행에 한국당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이제는 상생을 통해 공존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민의의 전당은 갈등과 파열음만 증폭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상생의 해법, 공존의 철학을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이어나가겠다며, 민노총 위원장의 경우 구속수사가 능사였는지 반문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정개특위 위원장 교체 문제로 정의당과 바른미래당, 평화당의 비난을 샀던 선거제도 개혁 문제에는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선거제도의 개혁과 비례대표제도의 진화를 위해 변함없이 전력을 다 할 것입니다.]

한국당은 공존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없다고 평가절하하며 선거법과 사법개혁 법안을 처음부터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정의당은 정치개혁특위에서의 선거제 처리 의지를 밝히지 않은 말잔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선거법을 다룰 정개특위 위원장을 선택할지, 공수처법 등을 다룰 사법개혁특위를 택할지 내일(4일) 의원총회에서 결론을 내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