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한반도 완화·대화 대세 변함없어…정치적 해결해야"

김혜민 기자 khm@sbs.co.kr

작성 2019.06.27 22: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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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오늘(27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한반도 완화와 대화의 대세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유관국들이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오사카에서 문 대통령과 한중 정상회담을 하면서 "지난주 북한을 국빈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북한 방문과 최근 상황을 고려해보면 한반도 완화와 대화의 대세가 변함없고 정치적 해결은 여전히 각국의 우선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단계별, 동시적 원칙에 따라 각자의 합리적인 우려를 점진적으로 해결해야만 출구를 찾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다음 단계로 대화 촉구의 강도를 높여야 한다"면서 "중국은 북미 간 새로운 정상회담을 지지하고 양측이 서로 유연성을 보이면서 대화가 진전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한반도는 비핵화 방향을 견지해야 하고 이와 동시에 북한 측의 합리적인 우려도 중시하고 반응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