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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가구 가처분소득, 금융위기 후 최대폭 감소

가장 많은 인구가 몰려 있는 연령층인 50대 가구주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50대가 가구주인 가계의 명목 월평균 가처분소득은 412만 원으로 1년 전보다 2.4% 줄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2분기 이후 최대 낙폭입니다.

반면 지난해 4분기 전체 가구 가처분소득은 1년 전보다 2.1% 늘었습니다.

50대 가구주 가계의 가처분소득 감소에는 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계속된 고용 부진이 주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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