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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경남도 예산정책협의회 "김경수 공백 메울 것"

민주당과 경상남도가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올해 첫 예상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협의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김경수 지사가 1심에서 예상치 못한 판결을 받아 깜짝 놀랐다며, 도정 공백에 대한 우려를 막기 위해 경남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경남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부내륙철도사업을 조기에 착공하기 위해 당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오는 27일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성과가 잘 나오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올해가 분단 70년사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평화체제로 넘어가는 중요한 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김경수 지사의 조속한 도정 복귀를 바란다며 2심 재판을 지켜보며 당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설훈, 박주민, 남인순 등 최고위원들도 김 지사 공백을 막기 위해 민주당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형석 최고위원은 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의 5.18 왜곡 발언에 대한 나경원 원내대표의 상황인식이 안이하다며 한국당 몫의 5.18 조사위원 재추천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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