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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자발적 리콜 차량 긴급 안전진단 시작

[경제 365]

자발적 리콜 조치가 결정된 BMW 차량에 대해 BMW코리아가 오늘(27일)부터 긴급 안전진단을 벌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 BMW 520d 등 42개 차종 10만 6천317대가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BMW코리아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과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릴 예정입니다.

리콜 시행 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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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지난 4월 발생한 배당오류 사태와 관련해 삼성증권의 업무 제재를 최종 의결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신규투자자의 주식 거래계좌 개설 등의 업무가 6개월 동안 일부 정지되고 과태료 1억 4천400만 원을 내야 합니다.

구성훈 현 대표에게 직무 정지 3개월이 내려졌습니다.

금융위는 또 다른 임직원 8명에 대해서는 금감원을 통해 정직, 감봉, 견책 등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주식 매도와 관련된 직원 21명은 이미 검찰에 고발되거나 삼성증권 자체 징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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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국이 동영상 시장에서 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국내 최대 포털업체 네이버 사무실을 현장 조사했습니다.

네이버는 올해 초부터 검색 지배력 남용 의혹과 관련해 공정위의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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