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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 수준 일자리 사정 나아졌나…동산 담보 활성화

'쇼크' 수준 일자리 사정 나아졌나…동산 담보 활성화
다음 주에는 실업률 고공행진, 취업자 증가 폭 10만 명대로 '쇼크' 수준이던 일자리 사정이 나아졌을지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통계청은 16일 4월 고용동향을 발표합니다. 앞선 3월엔 취업자 수 증가폭이 2개월 연속 10만명대에 머물렀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취업자 증가폭이 2월에 10만4천명, 3월에는 11만2천명으로, 2016년 4∼5월 이후로는 처음으로 두 달 연속 10만 명대에 그쳤습니다.

작년 9월 31만4천 명에 달했던 데 비하면 확 쪼그라든 수준입니다.

실업률은 4.5%로 3월 기준으로 2001년, 5.1% 이후로는 가장 높았습니다.

청년체감실업률이 24%에 달했고 최저임금 영향이 큰 음식·숙박업 취업자 수 감소세는 10개월째 이어졌습니다.

부동산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동산담보대출 활성화 방안도 16일 나옵니다.

동산담보대출은 생산시설과 같은 유형자산, 원자재, 재고자산, 농·축·수산물, 매출채권, 지적 재산권과 같은 기술 등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상품입니다.

부동산 담보가 부족하거나 신용대출 한도가 꽉 찬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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