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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노인 일자리 '무지개 돌봄사원' 1천600명 채용

한국토지주택공사는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무지개 돌봄사원' 1천6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지개 돌봄사원은 LH 보유 임대주택에서 환경미화와 입주민 돌봄, 일자리 상담 등 다양한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원입니다.

LH는 지난해 시니어사원 형태로 60세 이상 1천명을 채용했으며, 올해는 1천600명으로 채용인원을 600명 늘렸습니다.

세부적으로 올해부터 일반인이 아닌 입주민 가운데 1천명을 채용해 임대단지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에 일자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합니다.

또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의 세대를 방문해 청소·세탁·설거지 등 가사관리를 제공하는 가사대행서비스와 입주민 자녀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꿈높이선생님을 각각 300명 채용할 계획입니다.

LH는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일자리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입주민을 위해 전문 상담사가 임대아파트를 순회 방문하며 일자리 상담 및 알선업무를 수행하는 '일자리 돌봄사원'도 처음으로 운영합니다.

무지개 돌봄사원의 근무기간은 6개월 이내이며,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됩니다.

급여는 4대 보험을 포함해 월 78만원 수준입니다.

신청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에서 접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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