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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장' 김동연 부총리 재산 9천400만 원 늘어

'경제수장' 김동연 부총리 재산 9천400만 원 늘어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김동연 부총리 겸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년간 재산이 9천여만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8년도 정기재산변동사항 공개목록' 을 보면 김 부총리의 신고 재산은 22억6천100만 원이었습니다.

이는 1년 전 신고한 21억6천700만 원보다 9천400만 원 늘어난 것입니다.

김 부총리 재산은 업무용 사무공간으로 사용하는 서울 송파구 오피스텔의 가액이 오르고 예금도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늘어났습니다.

김 부총리의 재산 중에서는 서울 마포구 공덕자이 아파트 전세권이 8억5천만 원으로 가장 컸습니다.

1년 전 김 부총리가 신고한 경기도 의왕시 아파트 전세권 5억5천만 원은 계약이 해지되면서 재산 목록에서 빠졌습니다.

고형권 기재부 1차관의 재산은 18억6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5천700만 원 늘었습니다.

본인 명의의 서울 강남구 아파트 가액 7억5천600만 원이 6천800만 원 올랐으며 5천500만 원 상당의 자동차를 배우자 명의로 구매했습니다.

고 차관은 본인 명의 아파트 외에 배우자 명의로 경기도 용인시에 아파트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김용진 기재부 2차관의 재산은 1억6천500만 원으로 1년 전 2억4천300만 원보다 7천800만 원 감소했습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재산은 18억8천400만 원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1년 전 18억200만 원보다 8천200만 원 늘었습니다.

한승희 국세청장의 재산은 11억9천800만 원으로 1년 전 11억3천500만 원보다 6천300만 원 늘었고, 김영문 관세청장의 재산은 5억9천만 원으로 1년 전보다 3천400만 원 감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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