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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태평양사령관, 북미정상회담에 "어디로 갈지 두고 봐야"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은 현지시간 15일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우리가 결과에 대해 너무 낙관적일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사령관은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우리는 그것(회담)이 어디로 갈지 두고 봐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와 만나는 입장에 있어 본 적이 없다. 미래를 어떻게 예측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나는 그저 우리가 눈을 크게 뜨고 경계하면서 이것(회담 준비)에 착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미국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를 북한에 요구하는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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