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남서부 항구도시인 아덴에서 현지시간 24일 두 건의 차량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공격은 아덴 타와이 지역의 골드 모어에서 대테러부대 캠프를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병원 관계자는 대부분 군인으로 보이는 5명의 희생자가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이들 외 다수의 부상자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IS는 자체 선전 매체인 아마크를 통해 "2건의 순교 작전은 대테러부대를 겨냥했다"면서 이날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