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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 브라질 연방하원의장 불법선거자금 수수 의혹

브라질에서 대선주자의 한 명으로 꼽히는 현직 연방하원의장을 둘러싸고 불법선거자금 수수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연방경찰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14년 선거 당시 마이아 의장이 기업으로부터 최소한 20만 헤알의 불법선거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마이아 의장의 불법선거자금 수수 의혹에도 권력형 부패 스캔들의 핵심 기업인 대형 건설업체 오데브레시가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마이아 의장 측은 "2014년 선거 당시 모든 선거자금은 합법적인 기부 형식을 통해 받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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