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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에 차량 분산, 고속도로 원활…5·6일 혼잡할 듯

<앵커>

이번엔 고속도로 교통상황입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바로 알아볼 수 있지만, 취재기자가 서울요금소 앞에 서 있는 걸 보시면 연휴 느낌이 확 나실 겁니다.

김혜민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전혀 안 막히는 상황이죠.

<기자>

네,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양 방향 모두 차량이 막힘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오전 11시까지 정체 구간이 늘어났지만 오후부터 줄어들어 현재는 모두 풀린 상태입니다.

지금 서울요금소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20분, 광주까지 3시간, 강릉까진 2시간 20분이 걸립니다.

CCTV 화면으로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상습 정체 구간인 영동선 강릉 방향 호법 분기점 부근도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 부근은 오전에 정체를 빚다 현재는 모두 풀렸습니다.

오히려 나들이 차량이 돌아오는 경부선 서울 방향 양재 나들목 주변이 오후부터 계속 막히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가 열흘이나 되면서 귀성 차량이 분산돼, 오늘(30일) 고속도로 상황은 평소 주말 수준과 비슷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내일 교통량이 더 줄어들 것이라면서 저녁 5시쯤 가장 붐비고 밤 11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추석 다음 날인 5일과 6일 나들이객과 귀경길 차량까지 더해 양 방향 모두 매우 혼잡할 걸로 예상했습니다.

(현장진행 : 편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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