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구조공단 창립 30주년 국제심포지엄 개최

법률구조공단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박상기 법무부장관과 김소영 법원행정처장, 미야자키 마코토 일본 사법지원센터 이사장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률구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법률구조공단은 최근 법조시장이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 법률분야의 국민복지 증진 차원에서 법률구조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일) 오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선 김대환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법률구조청구권의 헌법적 의의와 가치라는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지난 1987년 9월1일 설립된 법률구조공단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몰라서 법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30년간 무료법률상담, 소송대리 등 법률구조 사업을 수행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