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오후 10시40분쯤 서울 강동구 길동 일대 1천300세대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폭우 등으로 지반이 약해져 전신주 전선이 끊어졌고, 복구 과정에서 전력 공급을 임시로 중단하면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아파트에선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춰 소방서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복구 작업은 40분 뒤인 11시19분쯤 완료됐고, 전력 공급도 재개됐습니다.
서울 강동구 아파트 한밤 정전…1천300여세대 40분간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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