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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개인정보 유출' 해커 추적…입사지원 위장해 해킹

검찰이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악성코드를 이용해 고객 개인정보 유출한 해커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지난 6월 발생한 빗썸의 개인정보 유출에 악성코드 메일이 활용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해커들이 빗썸의 수시 직원 채용 방식을 악용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는 이메일에 악성코드를 숨겨 직원의 개인용 컴퓨터를 해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메일로 표적 PC에 악성코드를 심는 것은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푸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공격에 흔히 활용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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