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아침에 들어온 북한 속보 다시 전해드립니다.
북한이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4발로 미군 기지가 있는 괌을 포위 사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다시 주장했습니다.
탄도미사일을 관장하는 북한 전략군은 이 방안이 괌의 주요 군사기지들을 제압하고 미국에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이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해서 사거리 3천 356km를 비행한 후 괌 주변 30∼40km 바다 위에 떨어질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또 이 계획을 이번 달 중순 내로 완성해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고하고 발사대기 태세에서 명령을 기다릴 것이라고 전략군은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