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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삼성산에서 3번째 화재…방화 의심

오늘(5일) 오후 5시 44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삼성산 약수사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7대, 펌프차 등 장비 23대를 동원해 오후 7시 40분쯤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임야 5천100㎡가 소실됐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삼성산에는 이번 산불을 포함, 이틀간 세 차례 불이 났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삼성산 인근에서, 오늘 오전 10시 38분쯤에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성산 국기봉 인근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두 방화로 의심된다며 공동조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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