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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위로 가로수 덮쳐…인명피해 없어

어제(22일) 오후 8시20분 쯤 서울 용산구 남산순환도로에서 관광버스 위로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 김 모 씨만 타고 있었고, 관광버스 천장 일부분이 찌그러졌을 뿐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하루 종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서 가로수가 쓰러진 것으로 보고 나무를 절단하는 등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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