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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고속도로 무단횡단…승용차 치여 부상

<앵커>

다음은 지난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입니다. 고속도로를 걸어가던 남성이 승용차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술에 취해 고속도로를 무단횡단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가 앞유리가 깨진 채 고속도로 갓길에 서 있습니다.

오늘(5일) 새벽 2시 40분쯤 호남 지선 고속도로 논산 방향 서대전 분기점 부근에서 고속도로를 무단횡단 하던 34살 김 모 씨가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쳤고, 차량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술에 취해 고속도로를 무단횡단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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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8시쯤 경기도 의왕시 왕곡동에 있는 16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20여 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주인이 뜸을 뜬 뒤 베란다에 모아 놓은 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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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백운역 근처에 있는 하수도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38살 김 모 씨가 구조물에 끼이면서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콘크리트 하수관을 지하로 내리는 과정에서 하수관을 잡아주던 김 씨가 구조물에 끼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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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반쯤 전북 익산시 노인복지시설 변압기에서 불이 나 시설에 있던 노인 6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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