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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소풍 다녀오다 사고…어린이 20명 부상

<앵커>

어제(20일) 오후 서울 염창동에서 유치원생이 타고 있던 관광버스에 사고가 났습니다. 놀란 아이들을 구급대원이 살펴보고 있습니다. 소풍을 다녀오던 길에 시내버스와 충돌한 건데 일부 유리창이 깨지면서 원생 20명이 다쳤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관광버스와 시내버스가 부딪혀 도로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소방관은 얼굴에 상처를 입고 놀란 어린이를 치료해 줍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염창동의 버스 정류장에서 소풍을 다녀오던 유치원생 40명이 탄 관광버스와 시내버스가 옆면끼리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유치원생 40명 중 20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유치원 버스를 추월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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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10분쯤 경남 창원시 팔용동의 2층짜리 주택 1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 있던 69살 최 모 씨가 불을 피해 난간에서 뛰어내려 다쳤고, 최 씨의 자녀 등 2명도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방 안 책상 근처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최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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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반쯤,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 정차한 열차의 출입문에 돌멩이가 끼면서 이상 표시등이 켜져 승객들이 모두 하차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10분 뒤에도 같은 역에서 승강장 스크린도어 2곳이 닫히지 않다가 40분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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