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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시달리는 '자살구조대'…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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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특수구조단 한강 수난구조대. 자살한 사람을 구조하고 시체를 인양하는 것이 이들의 일상입니다. 그래서 네티즌들은 이들을 ‘자살구조대’라고 부릅니다. 태풍과 한파가 와도 어둡고 탁하고 추운 물속 수색작업을 합니다. UDT 못지않은 극한상황을 견뎌야 하는 수난구조대. 그런데 이들이 두려워하는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시체를 너무 자주 보다 생긴 외상성 스트레스, 트라우마입니다. 

트라우마를 시달리고 있는 한강 수난구조대.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기획 하대석 / 구성 김대석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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