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UFC 챔피언 맥그리거, 부상으로 6개월 경기 못할 수도

UFC 챔피언 맥그리거, 부상으로 6개월 경기 못할 수도
▲ 경기하는 코너 맥그리거(왼쪽) (사진=연합뉴스)

UFC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가 부상으로 6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입니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맥그리거가 네이트 디아즈와 UFC 202 메인이벤트 웰터급 경기에서 왼발과 발목을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판정승을 거둔 맥그리거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 목발을 짚은 채 나타났습니다.

네바다주 선수위원회는 의사로부터 부상이 심하지 않다는 진단을 받지 못하면 맥그리거를 부상자 명단에 올려 내년 2월 17일까지 경기하지 못하게 할 예정입니다.

부상과 관계없이 맥그리거는 10월 20일까지 경기를 잡을 수 없고 10월 5일까지는 스파링도 할 수 없습니다.

만약 의사로부터 경기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으면 내년 2월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지만 11월 뉴욕에서 열릴 UFC205 전에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디아즈는 눈썹 위가 살짝 찢어졌을 뿐 경기 출전에는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